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BS 6.25 특집다큐 '전장의 숨은 영웅'…지게 지고 전쟁터 누빈 '지게부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1TV가 6.25를 맞아 특집다큐 ‘발굴추적 전장의 숨은 영웅들, 지게부대’ 편을 25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게 하나로 전장을 누빈 ‘보급 영웅’ 지게부대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6.25 전쟁 당시, 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우리나라는 보급품 운반에 최악의 전장이었다. 그러나 험준한 산세를 이겨내고 최전방까지 탄약과 식량을 나른 사람들이 있었다. 지게를 지고 전쟁터를 누빈, 한국노무단 일명 ‘지게부대’가 그들이다.

지게부대는 대통령령 긴급명령 제6호 ‘징발에 관한 특별조치령’로 소집된 35세에서 45세의 민간인들이었다. 실제로는 10대 소년과 60대 노인도 지게부대로 전쟁에 참여했다. 이들은 45kg가량의 보급품을 지고 16km 떨어진 고지를 왕복하며 전투 현장에서 활약했다.

6.25 특집다큐 제작진은 지게부대로 참전했던 진복균 씨(82)와 금동훈 씨(84)를 만나 지게부대의 실체와 그들의 활약상을 밝힌다.

◆‘다부동전투’에서 활약, 지게부대의 보급루트를 추적
1950년 6.25전쟁 최대의 위기를 맞은 낙동강 전선에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전투’. 총탄을 뚫고 고지까지 식량과 탄약을 나르던 지게부대. 1950년 7월 부산항에 들어오던 전쟁물자는 하루 1만 톤. 이 물자를 하역하고 고지로 보급한 것은 모두 지게부대의 몫이었다.

프로그램은 군수보급의 시작점부터 전투가 이뤄진 다부동의 험준한 고지까지, 한국군과 유엔군의 생명줄 같은 보급을 책임진 지게부대의 발자취도 쫓는다.

◆전쟁의 또 다른 보급 영웅, 군마 ‘레클리스’ 하사
1953년 3월, 미 해병 1사단 5연대가 중공군 120사단을 막아냈던 ‘네바다전초 전투’.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도 4톤의 포탄을 나르며 전투를 승리로 이끈 군마가 있었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쟁 후 하사까지 진급했던 군마의 이름은 ‘레클리스(Reckless)’.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의미이다.

레클리스는 퍼플하트 훈장과 모범 근무장을 받았고 1997년 라이프 매거진 특별호에서 미국 100대 영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네바다전초 전투의 현장인 연천군과 지금까지도 레클리스를 기리는 미국 현지를 취재, 미국의 한국전쟁 영웅이 된 군마 ‘레클리스’도 소개한다.

◆오늘날까지 이어진 지게부대의 명맥, 한국노무단 KSC
지게를 메고 전장을 누비던 영웅은 사라졌지만, 그들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6·25전쟁 중 창설된 한국노무단 KSC(Korea Service Corps)는 현대화, 첨단화를 거쳐 지금까지 군수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중장비 수송차량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헬기를 통한 공중 보급물자 운송, 환자 및 사상자 후송, 수중 구조훈련까지 이제는 군대가 요구하는 모든 군수 지원을 완벽히 수행하는 조직으로 변모했다. 7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한국노무단(KSC)의 현재를 알아본다.

한편, 한국노무단으로 전쟁에 참여한 인원은 약 30만 명. 그러나 이들의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입증해 줄 공식적인 자료는 대부분 남아있지 않다. 프로그램은 참전사실을 입증할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참전자 혹은 전사자 인정을 받지 못한 지게부대원과 유가족의 사연을 전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