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관련 산업 등 23개 업종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시 중구 충무로와 을지로, 오장동이 인쇄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중구 충무로 3·4·5가, 을지로 3·4가, 오장동 일대는 인쇄와 인쇄 관련 산업, 전문 디자인업을 포함한 23개 업종으로 육성된다. 면적은 30만3249㎡ 규모다.
앞으로 23개 업종에 대해서는 기업지원시설(앵커시설) 설치·운영, 지원프로그램 기획·운영, 권장업종 영위자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재정비를 할 떄 권장업종예정시설 건축물 연면적 비율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의 인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