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최고 50억원' 판교 마지막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6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17년06월08일 09:00

[뉴스핌=오찬미 기자] 판교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블록형 고급 단독주택 ‘운중 더 디바인’이 분양 매물로 나왔다.

8일 부동산 대행업체 더피알에 따르면 판교 운중동 995~996번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운중 더 디바인'이 오는 9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운중 더 디바인 판교 단독주택 용지<자료=더피알>

총 대지면적이 3만5526㎡에 달하며 총 73개 필지로 이뤄져 있다. 부동산 종합개발그룹 HMG가 지난해 5월 320대 1의 높은 입찰 경쟁률을 뚫고 매입에 성공한 용지다. 1년 만에 일반에 공급된다.

HMG는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대신 용지 형태로 분양해 수요층의 디테일한 취향에 맞춰 층수와 내부구조를 맞춤식으로 설계한다. 지상 3층까지 주택을 건축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시공도 가능하다.

최대 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지하를 활용해 다용도 공간도 만들 수 있다.   

운중 더 디바인은 단독주택부지임에도 입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 센터가 마련된다. ▲지하 1층에는 영화관 시설 ▲지상 1층 정원에는 중앙 정원과 회의실 ▲2층에는 카페 라운지를 설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 공간을 마련했다. ▲3층 피트니스 센터에는 운동할 수 있는 GX룸과 옥상 정원을 마련한다.

"운중 더 디바인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 서판교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수요층이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평가한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해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IC), 서울외곽순환도로, 지하철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오는 2018년에는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2019년에는 서판교역 공사가 시작된다. 오는 2021년에는 강남 삼성에서 판교를 지나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판교역이 개통될 전망이다. 

운중 더 디바인 투시도 <자료=더피알>

단독주택 용지 뒤로 청계산, 금토산이 있고 앞으로는 운중천이 흘러 배산임수 조건도 갖췄다. 

운중 더 디바인은 내부도로가 사유지라 외부인 통행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철저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층을 타깃으로 짓는다. 전문보안업체(ADT)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레이저 스캔 침입 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최고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한다.

분양가는 20억원대에서 최고 50억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운중 더 디바인의 분양 홍보관은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양재동 226번지)에 있고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