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국정운영 초기 2대 시험과제 받아든 '이낙연 국무총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리 인준 되자마자 시험으로 다가온 '가뭄과 AI'의 2대 과제
서민 밥상물가 등 민심과 직결...대응, 해결따라 새 정부 '초기 인기'도 향방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 이후 초기 국정 운영에서 2대 시험과제를 받아 들었다. 농심을 타 들어가게 하는 ‘가뭄’과 달걀값 악몽의 여파를 떠올리는 ‘AI’(조류독감)가 이 총리의 역량을 가늠하는 초기 잣대로 지목된다.

두 문제 모두 민생과 직결돼 있어 내각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책임총리’를 표방한 이 총리의 지도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낙연 총리는 지난 1일 취임 첫 민생행보로 ‘가뭄’을 선택했다. 안성시 마둔저수지와 임시양수장을 방문해 피해상황과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5일 처음으로 주재한 취임 첫 국무회의에서도 가뭄에 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

이 총리는 “가뭄이 심각해서 걱정이 크다”며 “가뭄과 같은 재해가 일상화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항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도 이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예산배정이나 사업전개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가뭄이 인간의 의지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해마다 되풀이되는 ‘재해’로 여기지만 말고 농업용수 확보 등 중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각 부처가 머리를 맞대 달라는 주문이기도 하다.

AI(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발빠른 행보를 보인다. 지난 2일 제주에서 처음 확인된 AI는 7일 현재 전국 4개 시도 5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확진 판정은 제주 2곳과 군산, 파주, 부산 기장 등이다.

이 총리는 AI 발생 직후 관련 지시에 대응하는 한편 발생 사흘만인 지난 5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AI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긴급소집했다. 총리는 “컨트롤타워를 맡아 AI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총리실 중심의 비상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전국 단위의 초동대응과 차단방역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가 가뭄과 AI 문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밥상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대응 방향에 따라 정부의 무능과 유능을 가르는 민심의 가늠자로 여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칫 적절한 시기나 대응 방안 등이 미흡해 사안이 악화될 경우 정권 출범 이후 좋은 평가를 받는 문재인 대통령과 ‘책임총리’를 표방한 이낙연 총리에 대한 민심이 돌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AI의 경우 지난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방역과 대처에 적절한 타이밍을 놓쳐 달걀값이 폭등하는 등 서민 밥상 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실력있는 장차관을 선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밥상물가 등 체감지수가 나빠질 때 정부에 대한 불신이 급속도로 악화된다”며 “내치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책임총리를 여러 차례 앞세운 이 총리 입장에서 가뭄과 AI 대처가 향후 국민의 신뢰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