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스핌=백현지 기자] 세종시의 전월세전환율이 4.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전국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6.4%로 5개월 연속 보합이다. 수도권은 5.9%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다음으로 서울이 5.6%로 낮았으며 제주 5.9%, 경기 6.3% 순이다. 경북은 전국서 가장 높은 9.5%다.
 |
| <자료=한국감정원> |
아파트가 6.4%로 가장 낮았으며 연립다세대주택 6.6%, 단독주택 8.2%순이다.
서울 아파트는 4.1%로 전달과 같은 수치다. 구별로는 송파가 3.6%로 가장 낮고 종로가 4.7%로 가장 높았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이 4.2%로 가장 낮았다. 이어 중대형(전용 85㎡ 초과) 4.3%, 소형(전용 60㎡ 이하) 5.1%로 집계됐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