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이상민은 "공황장애가 있으면 연애 쪽으론 아예 생각이 없어지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이걸(하트시그널) 통해 출연진들의 행동을 보니 굉장히 설레면서 저런 만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
이어 이상민은 "하염없이 답답하고 짜증나지만 설렘에 녹아들 땐 저들처럼 만남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상민은 곧 "'이상민 사랑하고 싶다'는 기사 제목은 피해달라"며 "사랑을 하기에는 완성해야 할, 마쳐야 할 일들이 많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