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YG)의 양현석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YG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양민석 대표이사, 양홍석(개인사업)의 부친 양재훈 님께서 5월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이어 “고인의 장례식은 오늘(21일)부터 3일간 치를 예정이며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글을 올리며 슬픈 심경을 전했다.
해당 글을 통해 그는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을 눈앞에 맞이했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저희 아버지는 빈손으로 오셨다가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시고 베풀다만 가셨다”고 말했다.
양현석 대표는 “제가 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천사이셨다”고 고인을 추억하며 “부디 꼭 좋은 곳으로 가시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부친상을 당한 YG 양현석 대표가 추모글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
다음은 양현석 대표 부친상 관련, YG 측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양민석 대표이사, 양홍석(개인사업)의 부친 양재훈 님께서 5월 20일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평온히 영면하셨습니다.
한 평생 소탈하고 검소하게 살아오셨던 고인의 장례식은 오늘(21일)부터 3일간 치를 예정이며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