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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래 자율주행차 산업 우리가 맹주' 공개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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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2030년 세계 자율주행차 선발국 야심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5일 오후 5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미국과 중국 중 어느 나라가 먼저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기선을 잡을까?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자국 차 산업의 명운을 걸고 있는 중국에서 최근 자주 들리는 질문이다. 미래 자동차 산업에선 미국 등 선진국을 따라잡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표현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최근 몇 년 중국에서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 연구개발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연구개발 열기와 시장 관심도로만 보면 미국을 능가할 수도 있을 정도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는 궁극의 미래형 자동차로 중국 전통 자동차 기업은 물론 IT 기업도 연구개발에 가세해 미국 추격에 나섰다.

중국 웨이라이자동차의 한정판 스마트카 NIO EP9

순수 기술적 측면으로만 보면 자율주행 자동차 등 중국의 스마트카 기술력은 미국 등 선진국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인다. 특히 기초과학 부문에서 누적한 기술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일부 중국 전문가들과 서방의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이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먼저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신기술에 대한 중국 시장의 높은 수용도와 방대한 시장, 인터넷 기술의 빠른 진보 그리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정책이 있기에 가능한 시나리오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응용과 보급은 단계적으로 주행보조(DA), 제한적 자율주행(CA)와 완전 자율주행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중국은 1·2단계 작업을 2025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발전개혁위원회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동차산업 중장기 발전 보고서'는 중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발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0년까지 주행보조 장치(DA)와 부분 자율주행 장치(PA), 제한적 자율주행(CA)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5에는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려 중국을 고도의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스마트도시 건설 보급과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탑재율도 10%로 높일 예정이다.

2030년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카 산업체인과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고도의 자율주행차와 완전자율주행차의 비중을 8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중 궁극의 완전 자율주행차량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와 자율주행차를 중국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 중국 IT 기업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백가쟁명' 

중국 정부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 마련과 환경 조성에 나선것과 함께 민간에서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IT 기업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속속 뛰어들면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종합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는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 중국의 무인자동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했고, 미국 포드사와 함께 무인주행에 필수적인 레이더 기술 기업 벨로다인(Velodyne) 사에 전격 투자했다. 2016년 9월에는 미국에서 15번째로 무인주행 차량 시험 자격을 획득했다.

바이두는 3년 내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실현하고 5년내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도 뒤질세라 자율주행차 투자에 나섰다. 텐센트는 대만 폭스콘, 홍콩 상장사인 허셰자동차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오해 처음으로 콘셉트카를 출시했고, 2020년 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유명 통신기업인 중싱(ZTE)도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다. 올해 11월 중싱스마트카를 생산할 1기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한다.중싱은 미래형 자동차 사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주하이 광퉁버스 회사를 인수했다.

최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러스(樂視)역시 스마트카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계획대로라면 러스는 2018년 패러데이퓨처와 함께 FF91 모델 양산에 돌입한다. 순수 러스 슈퍼카는 3년내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에겐 생소한 중국 웨이라이자동차(蔚來汽車)도 자율주행차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한정판 모델인 NIO EP9를 출시했고, 지난 4월엔 양산판 모델 ES8을 발표했다.

웨이라이자동차는 특히 애플사의 수석 엔지니어를 영입하는 등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인력을 다수 섭외했다.

순전기 차량 제조 브랜드로 2014년에 설립된 신생업체 유샤자동차도 이르면 올해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오픈소스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중국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정책 지원에 외자도 중국에 거점 마련 

중국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과 연구개발 기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볼보사는 중국에 자율주행 자동차 기지를 설립했다. 볼보가 중국을 선택한 것은 실험 지원에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방침, 중국 특유의 복잡한 도로 상황 그리고 방대한 중국 시장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테스트에 상당히 포용적이다. 바이두는 지난 2015년 12월 베이징을 중심으로 비교적 전면적인 자율주행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바이두의 자율주행 자동차 주행 속도는 최고 시속 100km/h에 달했다. 볼보도 2015년 3월 베이징 6환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험을 실시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고위 임원인 Suzanne Frey는 최근 기고문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의 경기에서 중국이 결국 미국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중국의 승리를 점치는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다. 미국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했지만, 도로주행 테스트 등에 지나치게 엄격한 미국 정부의 신중한 태도로 결국 선수를 중국에 뺏기게 될 것이라는 것.

도로 테스트에 관용적인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중국 특유의 복잡한 도로상황도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꼽힌다.

복잡한 도로 설계, 교통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 교통 문화 등 악조건이 오히려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 안정성을 높이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때문이다.

방대한 중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도 외국 기업이 군침을 흘리는 이유다.

시장조사기관 Analysys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의 시장 침투율은 15%에 달했다. 2019년에는 50%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2020년에는 자율주행 등 스마트 기능을 갖춘 차량의 시장 규모가 1214억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Analysys는 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자동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 기업이 우위를 선점할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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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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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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