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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장이 건강해야 장수한다…직장암·대장암·용종·염증성 대장질환 등 원인+예방법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5월10일 09:20

최종수정 : 2017년05월10일 09:20

'여유만만'에서 장 건강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KBS>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유만만'에서 장 건강에 대해 살펴본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이 '장이 건강해야 장수한다'를 주제로 장 건강법에 대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김남규, 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이 이야기를 나눈다.

장에는 신체 면역 세포의 약 70%가 존재한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면역력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경험한 장 질환, 특히 한국인들이 취약한 3대 장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전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 1위가 대한민국이다. 대표적인 서구형 암으로 알려진 대장암이 한국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대장암은 전조 증상이 없어 더욱 무섭다.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다. 조기에 발견하면 95% 완치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5년 생존율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모든 용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용종의 약 30%가 암으로 발전한다.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용종은 무엇이며, 용종을 제거한 경험이 있다면 대장 내시경 검진 주기는 얼마인지 살펴본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세 가지 식습관을 공개한다. 이어 대장 건강을 위해 하루 1.5초만 뒤를 돌아보라는 조언과 반드시 기억해야 할 4.5.1 법칙에 대해 공개한다.

최근 염증성 대장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염증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내 장 건강을 위협하는 염증성 대장질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이 취약한 3대 장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항암 효과로 장 건강을 지켜줄 비법을 살펴본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10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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