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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박병은, 최강희에 관심 보이며 권상우과 '대립각'

기사입력 : 2017년05월09일 15:55

최종수정 : 2017년05월09일 15:55

'추리의 여왕' 박병은이 최강희에게 관심을 보였다. <사진='추리의 여왕'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추리의 여왕’ 박병은이 최강희에 관심을 보이며 권상우과 대립각을 예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는 설옥(최강희)에게 관심을 보이는 우경감(박병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완승(권상우)과는 스파크가 튀는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우경감은 설옥네 동네로 이사하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다 세탁물을 들고 걷던 설옥과 부딪혔다. 우경감은 세탁소까지 설옥의 짐을 함께 들어주며 걷다, ‘직업병’이라는 이유로 그녀의 집안사정을 꿰뚫는 프로파일링 실력을 뽐냈다.

이어 우경감은 경찰청장에게 부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분석팀을 만들기로 작정한 터. 서동경찰서에 진짜 ‘특별수사팀’을 꾸리며 한편으로 강력7팀으로 발령받고 들떠있던 완승을 눌러버리고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 민간인 프로파일러로 특별수사팀에 합류하게 된 설옥에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 완승과 어떤 사건으로 엮이며 대립각을 펼치게 될 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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