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교통4차혁명] AI로 교통량 조절·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개발

기사입력 : 2017년04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4월23일 11:00

국토부, '국민체감' 4차 산업혁명 과제 추진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2021년까지 인공지능(AI)로 도로혼잡구간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조절한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철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열차운행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항도 도입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4차 산업혁명 과제'에는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도로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통 서비스·산업 혁신 방안을 담았다. 

우선 오는 2021년까지 대도시권 교통혼잡, 교통사고를 비롯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조절한다.

교통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도로와 차량 상태를 확인해 신호, IC 진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식이다. 혼잡할 경우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사고처리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도심 주차 문제도 해결한다.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고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자료=국토부>

자율주행차 상용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량은 민간을 중심으로 개발하되 정부는 안전성 평가 기술을 개발한다. 테스트베드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량운행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을 개발한다. 차로 정밀위치를 구분하는 기술도 오는 2018년까지 개발을 마쳐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오는 2019년까지 무인항공기(드론) 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교통관리체계를 개발한다.

이미 확보한 소형항공기(4인승, 2인승) 개발 기술을 토대로 유·무인 복합 비행체(oppav)를 비롯한 무인항공기를 만든다. 이를 위한 인증체계도 개발한다.

도로, 철도, 항공 운영 서비스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철도 시설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열차운행 안전관리와 유지관리를 한다.

스마트폰 앱과 관련 시스템을 연계해 선로작업자, 기관사, 관제사간 실시간 안전정보를 공유하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2년까지 운전시격 단축과 유연한 열차편성이 가능한 신호·통신시스템을 개발한다.

증가하는 항공여객을 수용하고 효율적인 공항운영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항을 도입한다.

우선 셀프체크인, 자동출입국, 셀프 보딩을 비롯한 출입국 전 과정의 간소화한다.

공항 안 여객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수집해 혼잡도, 여객흐름을 분석한다. 이에 따라 동선에 최적화한 여객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6월 말까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들과 주기적으로 추진방향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리 국토부 미래전략담당관은 "기술변화, 사회적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산학연 전문가와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