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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대한민국' 국민 평균연령 41.2세…주민등록인구 5171만명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17:29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18:32

행자부, 3월 주민등록인구·지역별 평균연령 등 발표

[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달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 연령이 41.2세로 집계됐다. 평균연령은 2008년 집계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다.

20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전달보다 0.01% 늘어난 5171만4935명이다.

<자료=행정자치부>

세대수는 2138만1346세대이며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세종, 충남, 제주, 인천 등 5개 시도의 인구가 전달보다 늘어났다. 서울과 부산, 경북, 대전, 전북 등 나머지 12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

평균연령은 41.2세다. 주민등록 인구 통게시스템으로 집계를 시작한 2008년 37세에 비해 4.2세 늘어난 수치다.

전체보다 평균연령이 낮게 나타난 지역은 세종(36.8세),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등이다. 반면 평균연령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44.7세), 경북(44세), 강원(43.7세) 등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가운데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 광산구(36세)였다. 경기 화성과 오산, 울산 북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55.1세의 경북 의성이었다. 군위와 전남, 고흥, 경남합천 등도 평균연령이 50대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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