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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채용 시작…호반·서희·서한 인력 확보 나서

기사입력 : 2017년04월04일 17:32

최종수정 : 2017년04월04일 17:32

[뉴스핌=오찬미 기자] 4월 들어 중견 건설사들의 공개 채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4일 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호반건설, 서희건설, 서한, 티이씨건설, 오렌지이앤씨, 시티건설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까지 상반기 경력사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부문은 ▲본사 법무, 전산, 자금, 재개발·재건축, 복합개발, 전략기획이며 ▲현장은 현장소장, 공무, 공구장, AS로 나눠진다. 회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서희건설은 오는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 지원을 받는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 ▲안전관리 ▲보건관리로 구분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혹은 수료자·졸업예정자로 즉시 입사 가능자다.

서한은 상반기 오는 17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수질환경 ▲안전직으로 나눠진다. 관련학과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이메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거나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티이씨건설(옛 명지건설)은 오는 7일까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건축시공 ▲기계 ▲조경 ▲건축견적 ▲토목 ▲민간영업 ▲개발사업 ▲외주구매 ▲회계다.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해당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렌지이앤씨는 오는 6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사업본부(공사·공무) ▲건축사업본부(공사·공무) ▲공통부문(전기)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군필자, 관련 기술자격증 소지자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시티건설은 오는 9일까지 개발사업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주택사업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주택사업)은 대졸이상 관련학과(부동산학과) 졸업자를 우대해서 채용한다.

이밖에 반도건설(13일까지), 대명건설(14일까지), 삼정기업(10일까지), 건원엔지니어링(14일까지), 성일종합건설(16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0일까지), 새미래건설(11일까지), 대창기업(9일까지), 동일토건(9일까지), 신세계건설(9일까지), 대성산업(채용시까지), 영동건설(채용시까지)도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자료=건설워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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