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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고 유승민 의원과 손잡고 함께할 것"
[뉴스핌=김신정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대통령이 된다면 패권세력과 국정농단 세력 등을 제외한 보수와 진보를 포용해 연정과 연합 정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변하지 않는 보수는 더이상의 보수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보수는 바꾸고 포용하고, 미래를 내다본다"며 "변하고 일하는 남경필이 진짜 보수"라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이 된다면 넘치는 일자리를 만들고, 10만호의 아파트를 짓고, 빚을 갚고, 안보에 돈을 쓰겠다"고 역설했다.
남 지사는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고 유승민 의원과 손잡고 바른정당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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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후보자 연설을 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