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오리사옥에서 ′공공임대리츠 기술공모형 발주 및 시공책임형 CM 발주 관련 건설사 간담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공공임대리츠 기술공모형와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 도입을 앞두고 정보를 공유하고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개선방안을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공공임대리츠 기술공모형와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은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업, 건설사간 기술경쟁력을 높여 주택품질을 혁신하는 선진형 발주방식이다.
공공임대리츠 기술공모형은 건설사가 우수한 설계, 공법 등 기술을 제안하는 입찰방식이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11개 지구 약 1조1000억원 규모 공사에 적용했다.
LH 관계자는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업, 건설업체 간 기술경쟁을 강화하는 공공임대리츠 기술공모형 발주와 시공책임형 CM 발주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