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시티건설이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13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이달말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E-1블록에 869가구 규모의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8~39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총 869가구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자료=시티건설> |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역 주변인 가좌동일대 96만4693㎡ 규모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19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7181가구 총 2만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 분기점과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이 가깝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종합정보센터(예정)와 KTX 신진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2024년 예정)와 부산-마산 간 간선철도(2020년 예정)가 들어서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등 총 5개의 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 마련된다. 오픈은 이달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