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호수공원에 첫 기업형 임대 아파트(뉴스테이)를 짓는다.
13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에 개관한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광역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 |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다.
이 아파트 북서쪽에는 75만㎡ 동탄호수공원이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도 단지 주변에 지어질 예정이다.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뉴스테이에서는 8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할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를 낼 필요가 없어 부담이 덜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뉴스테이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할 예정이다.
오는 17~19일 특별공급을 하고 21~22일 일반공급을 한다.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