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11곳에 공기청정기 22대 전달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7일 부산지역 전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2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민감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부산시 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된다. 현재 전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의 수는 127개로 부산지역에 11개가 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서구 다비다 모자원에서 롯데하이마트 전우탁 영업4부문장과 임은희 다비다 모자원장,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한 지원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5년에는 전국지역 미혼모 시설 20개소에 세탁기 43대, 작년에는 서울 미혼모 시설 22개소에 공기청정기 40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우탁 롯데하이마트 영업4부문장은 "부산지역 한부모 가족이 봄철 환절기를 맞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340여 조선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 등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국 22개 장애원을 방문해 가전을 기증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위한 명절 음식박스를 제공했다.
(사진설명) 롯데하이마트가 7일 부산지역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는 행사에 롯데하이마트 전우탁 영업4부문장(사진 왼쪽)과 임은희 다비다 모자원장(사진 가운데),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