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0.1% 상승…2월 도쿄 근원 CPI는 0.3% 하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연초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가 13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아직 추세화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일본 총무성은 신선식품을 제외한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12월 0.2% 하락한 것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보합을 기록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0.2% 상승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 CPI도 0.4% 올랐다.
아울러 이날 함께 발표된 도쿄 지역의 2월 근원 CPI는 0.3% 하락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 CPI도 0.3% 내렸다. 도쿄지역 물가지수는 일본 전국 물가지수의 선행지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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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