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8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경숙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번주 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총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특검에 의해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 비리로 학교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4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25일 새벽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각종 특혜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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