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공동주택용지를 지난해와 비슷한 109필지(409만㎡)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35필지(102만㎡)는 추첨으로 일반 매각한다. 20필지(87만㎡)는 뉴스테이와 공공임대리츠에 활용한다.
또한 54필지(220만㎡)는 대행개발과 설계공모, 민간참여공동사업 등에 사용하는 용지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75필지(275만㎡)로 전체 물량의 67%다. 지방이 34필지(134만㎡)로 33%를 차지한다.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감소하고 있다. LH는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782만6000㎡, 694만9000㎡를 매각했다. 작년에는 408만4000㎡로 줄었다.
LH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남 분당 오리사옥(오리역 1번 출구) 3층 대강당에서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연다. 공급물량과 공급시기, 단지별 특장점 등을 설명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판매보상기획처(055-922-3333, 3332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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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