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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숨어있는 지역 유명 막걸리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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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년간 막걸리 빚은 신평양조장 ‘백련생막걸리’ 등 4종 판매

[뉴스핌=이에라 기자] 홈플러스가 전국 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지역 막걸리 중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막걸리는 총 4종이다. 충남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신평양조장의 ‘백련생막걸리’(750ml, 1500원), 경기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 배혜정도가의 ‘호랑이생막걸리’(750ml, 2200원), 강원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한스팜의 ‘봉평메밀막걸리’(750ml, 1900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다리 담양죽향도가의 ‘대대포생막걸리’(750ml, 2700원) 이다.

이 상품들이 전국 단위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판로 확대에 따라 상품별 매출은 기존 대비 15~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련생막걸리’는 193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신평양조장에서 제조한 술이다. 발효과정에 백련잎을 첨가해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켜준다.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 맛과 톡 쏘는 천연탄산의 시원한 뒷맛이 조화를 이뤄 특히 여성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랑이생막걸리’는 60년 외길을 걸었던 전통주의 대가 배상면 국순당 회장의 장녀 배혜정 대표가 빚은 술이다.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동물인 호랑이가 눈을 부릅뜨고 전통주의 위상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발효기술 제어를 통해 유통기한을 통상적인 막걸리의 약 2배(60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봉평메밀막걸리’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강원 평창의 봉평메밀과 해발 650m 청정지역의 지하암반수를 활용해 만든 술이다. 메밀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소화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은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높고 항암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어 ‘웰빙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대포생막걸리’는 전남 담양의 유기농쌀과 토종벌꿀을 자연 발효시켜 빚은 술이다. 아스파탐을 전혀 사용하지 않있고, 증미한 유기농쌀에 노근, 담양 생대나무잎, 올리고당, 지리산 남원에서 채밀한 토종꿀 등을 첨가해 숙성시켰다. 벌꿀로 인해 텁텁한 감이 없고 달큰해 애주가들로부터 청량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지역 막걸리 판매는 유통망의 한계와 세계 맥주 및 와인 성장에 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우리 막걸리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산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홈플러스 전체 주류 매출에서 막걸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5.5%에서 2013년 5.3%, 2014년 5.0%, 2015년 4.4%, 2016년 3.9%로 5년간 지속 감소세를 보여 왔다.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지역 내에서만 유통되는 탓에 소비자들은 다양한 막걸리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제조장은 825곳이다. 총 1500여종의 막걸리가 생산되는데, 이중 10인 이상 제조장은 단 50곳 미만이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막걸리 소비는 소주, 맥주와 달리 브랜드보다 맛과 향, 원료와 성분의 비중이 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산 쌀을 활용한 막걸리 중 특색 있는 맛과 향을 갖춘 상품 발굴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약 100여 제조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뛰어난 막걸리 유통 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김동교 신평양조장 대표, 박성기 한국막걸리협회 회장과 모델들이 지역 유명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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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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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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