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작년 12월 전국 평균 청약률 9대 1..청약시장 양극화 뚜렷

기사입력 : 2017년01월05일 14:38

최종수정 : 2017년01월05일 14:38

12월 평균청약경쟁률 한 자리 수 '뚝'
11.3대책 조정지역이라도 입지 우수한 곳은 여전한 열기

[뉴스핌=오찬미 기자] 지난해 12월 전국 새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가 평균 89.37대1로 가장 높았고 경북이 0.87대1로 꼴찌다. 

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3만41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 가운데 총 30만4147명 청약접수를 해 전국평균 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달인 지난해 11월의 일반 공급 2만2234가구, 총 청약자수 46만1704명과 비교해 공급 물량은 늘었고 청약자 수는 줄었다. 

<자료=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지역별 청약경쟁률은 대구에 이어 부산(33.73대1), 세종(31.41대1), 울산(15.70대1), 충북(10.47대1), 강원(7.55대1), 서울(7.37대1), 전남(6.57대1), 경남(4.37대1), 광주(4.27대1), 경기(3.62대1), 전북(2.75대1), 대전(2.47대1), 제주(1.94대1), 인천(1.25대1), 충남(0.98대1), 경북(0.87대1) 순으로 높았다.

<자료=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인기 지역은 여전히 청약자가 몰렸다. 대구에서는 학군 수요가 풍부한 수성구에서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가 89.3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3대책에서 조정지역으로 분류된 부산과 세종도 평균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바다가 보이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102가구 일반분양에 1만3433명이 몰려 평균 131.7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부산 동래구 'e편한세상 동래명장 1·2단지'도 각각 평균 69.34대1, 42.28대1을 기록했다. 세종 반곡동 '세종더샵예미지'는 97.07대1을 달성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이 평균 43.36대1로 높았고 경기도에서는 인기 택지지구로 자리잡은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의 '다산진건B5자연앤e편한세상2'가 평균 23.4대1로 높았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