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지수 4개월째 개선 일로.. 신규 주문 증가세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해 12월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마킷> |
4일 닛케이와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한 12월 일본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최종 52.4를 기록해 잠정치 51.9와 전월(11월) 51.3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일본의 제조업 경기는 4개월째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확장폭은 2015년 12월 이후 최대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하회하면 수축 국면을 시사한다.
국내외 수요를 측정하는 신규 주문 지수가 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수치는 53.2를 기록해 11월 51.1와 잠정치 52.8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