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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짙은 2017년 중국증시 2800~4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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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일 오후 5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2016년 중국은 연초 서킷브레이커 충격에서부터 연말 채권시장 불황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다. 2016년의 마지막 거래일, 중국은 심리적 저항선 3100포인트선을 간신히 지키며 장을 마감했지만 새해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적해 있어 증시 전반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2017년 중국 증시는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까. 중국 유력 매체 터우쯔콰이바오(投資快報)는 새해 예상되는 정책 및 기관·애널리스트 분석을 토대로 2017년 주목할만한 중국증시 주요 이슈를 제시했다.

◆ 양로기금 증시 유입, 호재 전망

2017년 양로보험의 A주 증시 유입을 앞두고 투자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6년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당국은 양로보험(한국의 국민연금) 개혁을 가속화하고 관련방안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12월 6일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는 ‘양로보험기금증권투자관리기관평가심사결과공고’를 통해 21개 양로보험(국민연금)투자관리기관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양로기금(한국의 연기금)의 중국증시 유입이 임박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양로기금 운영자금의 30%를 증시에 투자하는 것을 허용했는데 이를 근거로 추산해보면 최소 1조위안에 달하는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양로기금의 투자 활성화 필요성은 꽤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미국 퇴직연금 401k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연기금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투자가 제한적이고 투자수익률도 낮아 우려가 높았다. 실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양로기금 투자수익률은 총 6번의 금리인하가 진행됐던 2014년과 2015년을 제외하고는 1년 예금금리 수준을 하회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년간 중국 양로기금 투자수익률은 대부분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을 하회했다.

터우쯔콰이바오는 “양로보험의 경우 장기투자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증시유입 시 A주의 장기 회복을 견인하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MSCI 편입여부

MSCI 편입여부도 2017년 중국증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지난 2016년 6월 15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는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을 유보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은 세 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MSCI 측은 중국 금융 선진화 수준 및 A주 투자 접근성 등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자본시장 개방속도에 박차를 가하면서 A주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가능성이 대폭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2014년 11월 후강퉁 개통에 이어 2016년 12월 선강퉁을 개통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위안화가 정식으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며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주가지수선물거래 정상화

중국 증시가 안정기에 진입함에 따라 2017년 주가지수선물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015년 중국증시 급락 당시 중국당국은 주가지수선물 관련규제를 강화했다. 중국금융선물거래소는 비헤징계좌 증거금률을 40%로 올리고 수수료, 거래량 등에 대한 규제수준으로 올렸다. 또한 비헤징계좌가 10개 이상 개설되면 ‘비정상거래’로 규정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A주가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관련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현지 업계 전문가들은 2017년을 계기로 중국 주가지수선물거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부실기업 상장폐지 증가

새해 중국증시에서 주목받는 또 한가지 이슈는 부실기업의 상장폐지 증가여부다.

최근 몇년간 중국 증권당국은 시장퇴출제도 개선을 통해 부실기업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독려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2016년 집중적으로 가시화됐다. 지난 2016년 3월 ST보위안(*ST博元)이 A주 상장사로는 처음으로 상장폐지한데 이어 8월에는 신타이뎬치(欣泰電氣)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중국증시에서는 "상장사는 죽지 않는다는 신화가 깨지기 시작했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부실기업에 대한 중국당국의 강경한 태도는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27일에는 장양(姜洋) 증감회 부주석이 공개석상에서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상장사에 대해 일체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한 바 있다.

◆ T+0 제도 재개

지난 2016년 연초 서킷브레이커 충격 이후 중국 현지에선 T+0 거래방식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국은 1992년 12월 24일부터 1994년 12월 31일 본토 A주 시장에서 T+0제도를 시행했으나 1995년 1월부터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A주시장 및 펀드거래에서 T+1을 사용토록 했다. T+0은 주식매입 당일 되팔 수 있는 거래방식인 반면, T+1은 주식매입 후 다음날에야 매도가 가능하다.

중국 유력매체 터우쯔콰이바오(投資快報)는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T+0 거래방식을 시행할 경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일 때 주식매입 후 대규모 고가매도를 한다거나 주가 급락시 저가매수를 해 시장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T+0 제도 재개는 주가의 일방향 급등 혹은 급락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시기적으로 봤을 때 T+0 거래방식을 재개하기에 적절하다”며 "2017년 T+0 재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연내 4400포인트 돌파할까, 일부 증권사는 2800포인트 붕괴 예상

2017년 중국A주 추세를 두고 증권사별 의견이 엇갈려 눈길을 끈다.

중국 유력매체 터우쯔콰이바오는 증권사 전망을 근거로 "2017년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3500포인트에서 최고 38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증권사가 상당수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 중 일부 증권사는 4000포인트 돌파 가능성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실제 모건스탠리의 경우 예상 주가 최고 범위로 4400포인트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우쯔콰이바오는 업계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중국 내 부동산 규제 강화로 증시로 자금 유입이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내 개혁, 개방폭 확대에 따라 관련종목에 대한 투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원자재선물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2017년 증시로 대거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신중한 전망을 내놓는 증권사도 있었다. 중국 유력 증권사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상하이정취안(上海證券), 창장정취안(長江證券), 둥베이정취안(東北證券)는 "2017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800선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또 다른 증권사 광파정취안(廣發證券)은 최저 2750포인트를 제시했다.

광파정취안은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볼 때 2017년 상반기 중국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부동산대출 감소, 그림자금융 규제 강화에 따른 시중유동성 감소 및 금리 인상가능성을 고려할 때 2017년 상반기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는 “다만 11월 19차 당대회 개최 등에 따른 경제개혁 및 산업구조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면서 하반기 증시를 견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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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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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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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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