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 나서
[뉴스핌=전지현 기자] 유통업계가 붉은 달의 해 '정유년'을 맞아 각사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중심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27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고, 5만원 이하 가격대의 선물세트는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60% 늘려 준비했다. 특히, 소고기 선물세트 용량은 보통 2.4kg 이상이지만, 올해에는 용량을 1kg, 1.2kg으로 조정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고, 굴비는 올해 처음으로 5마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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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롯데백화점 설선물세트 할인전, 현대백화점 한섬 브랜드 최대 50% 할인전, 아이파크백화점 취미생활용품 할인전, AK플라자 새해 다짐 용품 최대 50% 할인전. <사진=각사> |
혼합 선물세트도 50여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일의 개수를 줄이고 차, 조청 등 가공 식품이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제공하고, 국산과일과 수입과일이 혼합 구성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또, 이번 설을 맞아 ‘프레스티지L’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10만 세트를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한섬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더한섬닷컴’을 통해 2일부터 브랜드별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시스템·시스템옴므·SJSJ·덱케 등 국내 브랜드와 함께, MM6·더쿠플스·이치아더, 일레븐티, 톰그레이하운드 등 수입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 8월 현대백화점에 선보인 컨템포러리, 남녀 잡화 전문 편집숍 ‘폼스튜디오’, ‘폼 멘즈라운지’, ‘폼 아뜰리에’도 참여해, 각 편집숍에 입점된 30~40여개 수입 브랜드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새로운 취미를 가지려는 고객을 위해 ‘하비 페스티벌’을 내세웠다. 부라더소잉팩토리 매장에서는 15일까지 초보자용 재봉틀을 79만원에 특가판매하며, 와이드 테이블을 증정한다.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에서는 8일까지 드론을 최대 50% 할인, 입문자용 드론 ‘갤럭시비지터6’를 11만9000원에 판매하며, ‘야마하’는 10일까지 피아노 진열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15일까지 ‘헬로 2017’ 기획전을 통해 ‘새해 다짐’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 기간, 다이어트 용품인 소분 다이어트 한끼 혼밥 세트를 47% 할인된 9900원에, 카스 디지털 체지방 체중계를 12% 할인된 3만9600원에 판매한다. 또 바보사랑 생활비 달력을 2만3230원에, 홈앤비 초강력 테이프클리너 리필 세트를 5% 할인된 1만3980원에 제공한.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