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단기 급등-강달러 부담에 후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른바 트럼프 랠리가 강달러에 꺾이는 모습이다.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 달러화가 하락 반전하지 않을 경우 내년 기업 이익 침체를 포함한 충격이 일파만파 확산될 것이라는 경고가 꼬리를 물면서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전날에 이어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내림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1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35.89포인트(0.19%) 내린 1만8867.93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5.22포인트(0.24%) 떨어진 2181.90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12.46포인트(0.23%) 하락한 5321.51에 거래됐다.

금융섹터를 중심으로 ‘트럼프-온’ 랠리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 데다 달러화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에 따른 충격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장중 101.48까지 오르며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새롭게 갈아치웠다.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앞으로 몇 달간 머물 경우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실적을 강타할 것이라고 월가 투자자들이 경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도 이날 주가 하락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어니 세실리아 브린 마르 트러스트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에 조정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케이티 스톤튼 BTIG 전략가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이날 주가를 끌어내렸다”며 “당분간 주가가 급등락을 탈피해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연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새로운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에서 벗어나 경제 펀더멘털로 시선을 옮겨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공약의 이행 여부와 함께 시장 금리 및 달러화 급등에 따른 기업 재무건전성 충격을 감안해야 한다는 얘기다.

일부에서는 소형주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달러화 강세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주로 투자자들의 ‘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는 지난 17일까지 10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자들 사이에서는 12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에스더 조지 켄자스 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상을 미루는 것보다 조만간 단행할 때 미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총재 역시 내달 금리인상을 지지하며 현 시점에 중요한 사안은 내년 통화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로버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 역시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근접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주가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포드는 켄터키의 링컨 모델 생산 라인을 멕시코로 이전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 가까이 하락했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는 브랜드 재편성 계획이 전해지면서 14% 가까이 폭락했고, 갭은 실망스러운 이익 전망을 제시한 데 따라 16% 이상 내리 꽂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