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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김병수 "생일날 아픈 아내 위해 술약속…새벽2시 친구들과 이벤트, 아내의 '뭐야' 한마디에 상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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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김병수가 출연했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김병수가 아내의 생일날 꾸민 충격적인 이벤트에 대해 밝혔다.

27일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가수 벅의 김병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수는 "아내가 생일날 아팠다. 그래서 아프니까 내가 옆에 있어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친구들과 술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기야 백년손님'의 여성 패널들은 "어떻게 아픈 아내를 두고 나갈 수가 있냐"며 속상해했다.

이에 김병수는 "그렇게 술자리를 가지다가 지인들에게 아내 생일이라고하니 이렇게 그냥 지나가면 안된다고 해서 늦었지만 케이크와 와인을 사서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지인들과 같이 축하해주러 갔다"라고 말했다.

남성패널들은 '잘했다'며 칭찬한 반면 다시 연성 패널들은 "그때가 몇시였냐" "아내가 아픈데 데리고 간거냐"라며 답답해했다.

김병수는 "새벽2시에 케이크와 꽃다발 샴페인 들고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딱 나와서 '뭐야' 한 마디에 모든 상황이 다 정리가 됐다. 여기에서는 더 있으면 안되겠다는 거였다. 그래서 그때 친구 6명이 일사불란하게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수는 "예전에 연애할 때는 아내가 내 눈데 못 봤다. 지금은 제가 어디를 봐야할 지 모르겠다. 이렇게 바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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