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LG·애플 주가 '반사이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전자 이틀새 5% 상승..애플도 나홀로 올라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하면서 휴대폰업계가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생산과 판매를 중단시킨 삼성전자 주가는 폭락하고 있는 반면 LG전자와 애플의 주가는 며칠사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이틀간 주가가 5% 넘게 상승했고, 애플도 11일(현지시간) 나스닥 거래에서 0.22% 상승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가 1.54% 내린 점을 감안하면 애플은 나홀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을 선언한데 따른 반사효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전날 자료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갤럭시노트7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단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없다던 중국에서 팔린 갤럭시노트7 제품도 리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업계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50여일 만에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생산과 판매를 전면 중단한 11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급락해 전날보다 8.04% 떨어진 15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89p(1.21%) 하락한 2031.93p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당장 신제품 출시로 활기를 띠는 듯 보였던 휴대폰 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시장 판도도 뒤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7는 리콜이 발표되기 전 한때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9월 갤럭시노트7 리콜이 시작되자 이동통신시장 번호이동 건수는 46만9045건으로 전월 대비 20.5% 급감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1일 갤럭시노트7 판매 재개 후 하루 평균 1만대 이상 팔리자, 업계는 휴대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또 다시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암초를 만나 시장은 우울한 분위기다.

또 삼성전자가 사실상 배터리 발화사고가 잇따른 갤럭시노트7을 포기하면서 전작인 갤럭시S7으로 이번 하반기 승부수를 둬야 하는데, 그러기엔 LG전자, 애플 등 경쟁사 신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되면서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애플이 오는 21일 국내 아이폰7 출시를 앞둔 상황이어서 당초 삼성전자와 휴대폰 판매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 마저도 어렵게 됐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방수·방진기능과 듀얼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헤드셋 잭을 없애고 선이 없는 이어폰 '에어팟'을 선보였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최근 문제가 된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국내외 주요 언론 등은  아이폰7이 혁신기능이 없는 단순한 제품에 불과하고 폄하했지만 갤럭시노트7이 빠진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지켜 봐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IDC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11.8%로 삼성(22.4%)의 절반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달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 'V20'도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달 초 연휴 기간에는 약 2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V20은 갤럭시노트7 판매가 중단되면서 초반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 업체 화웨이는 물론 구글도 수혜가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 4일 안드로이드 기반의 '픽셀폰'을 첫 선보였는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 판매 규모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이 우리나라 수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휴대폰 수출은 전체 수출액 5267억5700만 달러 가운데 5.51%(290억3,900만달러)를 차지한 수출 으뜸 상품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액(올해 1~8월)이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7.8% 감소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