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순금 ETF로 '대륙 뭉칫돈' 몰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양덕 기자] 중국 A주 침체와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중국인들의 뭉칫돈이 황금 ETF(상장지수펀드)로 집결하고 있다.

10일 중궈지진바오(中國基金報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순금ETF와 홍콩증시 ETF가 올해 중국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운용 규모가 가장 크고 거래량이 가장 많은 ETF는 비화폐성 상품으로 조사됐다. 9월 말 기준 A주 연계 ETF 수량은 총 144개로 24개가 통화형, 나머지 120개는 비화폐성이다.

현재 중국에서 운용되는 비화폐성 ETF 가운데 화바오톈이(華寶添益)의 운용 규모는 1008억주, 인화르리(銀華日利), 인푸궈훠비(富國貨幣), 난팡리차이진H(南方理财金H), 펑화톈리(鵬華添利)는 각각 100억주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바오톈이 외에 다른 상품들은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이는 중국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침체에 빠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원유, 금과 같은 비화폐성 자산을 주목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화폐성 ETF 중 금 연계 ETF는 총 4개로 각각 화안이푸(華安易富)황금ETF, 궈타이(國泰)순금ETF, 이팡다(易方達)순금ETF, 보스(博時)순금ETF다. 이 중 유동성이 가장 높은 상품은 화안이푸순금ETF로 총 21억9800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상장 초기 불과 4억5600만주가 유통됐던 것과 비교해 현재 약 6배가 늘어난 것이다.

금 연계 ETF외에 홍콩 H지수 연계 ETF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초 주가 폭락 이후 현재까지 2800~3000대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A주와 달리 홍콩증시는 불마켓 장세를 연출 중이다. 지난달 초 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연내 최고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선강퉁 시행 기대감에 홍콩증시로 남하(南下) 하는 외국인, 중국 본토 자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H주 호황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콩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H주 연계 ETF 상품들도 각각 탄력을 받고 있다. 화샤헝성퉁(华夏恒生通), 이팡다(易方达)H주ETF, 화샤헝성(华夏恒生)ETF 변동률은 각각 325.44%, 70.17%, 41.96%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상장된 ETF는 총 16개다. 이중 9개는 화폐성 ETF, 7개는 주가지수연동 ETF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장된 ETF 상장 개수는 총 25개로 올해는 전년 대비 30% 가량 줄어들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