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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토론서 트럼프가 승리? 온라인폴 "보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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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ORC와 PPP 조사는 클린턴 후보 승리 나와
CNBC, 폭스뉴스, 타임지, 포춘서는 트럼프 우세

[뉴스핌= 이홍규 기자] 첫 미국 대통령 TV 토론이 끝나고 승리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가져간 것처럼 평가가 내려졌지만, 모집단을 확대하고 다른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미국 CNN과 ORC가 토론 시청자 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2%는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우세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오직 27%만이 트럼프에 표를 던졌다. 클린턴의 명백한 승리였다.

응답자들은 클린턴이 대통령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경제, 테러, 외교 정책 주제 토론 모두에서 트럼프보다 우위를 점했으며 훨씬 더 명료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퍼블릭폴리시폴링(PPP)이 사전에 모집한 TV토론 시청자 1002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클린턴의 승리는 확실했다. 클린턴은 51%를 얻어 40%를 얻은 트럼프를 9%포인트 앞질렀다.

하지만 다른 주요 언론 매체에서 실시한 인터넷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결과는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이 결과를 알리면서 "이런 영광이. 최종 TV토론 승리 조사에서 승리했습니다"라고 썼다.

실제로 같은 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클린턴을 67%대 33%로 앞질렀으며, 타임 지의 조사(160만명 대상)에서도 트럼프가 잘했다는 평가가 55%를 기록해 45%를 얻은 클린턴을 앞질렀다. 폭스 뉴스가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역시 50%대 34%로 트럼프의 우세가 확실했다.

포춘(Fortune) 지가 60만명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에서도 트럼프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응답 비율은 53%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린턴은 47%였다.

물론 온라인 투표는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모집단의 대표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어느 것을 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포춘 지는 설명했다.

2012년 대선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등을 명확히 예측해 유명해진 네이트 실버(Nate Silver)의 웹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FiveThirtyEight)'은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는 토론 후 적어도 며칠 뒤에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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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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