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빈 회장 소환 앞둔 롯데그룹...경영공백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20일 오전 소환 예정…최악의 경우 경영공백 불가피할 듯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정책본부는 지난 18일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검찰에서 신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을 통보하면서 비상이 걸린 것. 롯데그룹은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경영공백을 우려하며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8일 신 회장에게 2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소환할 것을 통보했다. 이번 소환을 통해 검찰은 신 회장에게 각종 배임과 횡령, 비자금 조성 혐의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사실 추석 연휴 직후 신 회장의 소환이 이뤄지리라고 검찰 측에서 예고한 바 있지만 소환의 여파를 두고는 롯데그룹 안팎의 우려는 적지 않다. 검찰의 구속 의지가 워낙 강한 탓이다.

수사팀은 공식적으로 “소환 이후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구속에 힘을 싣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 강도가 유례없다는 점도 롯데그룹의 부담 요인이다.

이미 검찰은 롯데면세점 로비 및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로 신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롯데그룹이 그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신 회장이 구속되는 경우다.

신 회장이 구속이 청구될 경우 롯데그룹에서는 사상 초유의 경영공백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재계 오너의 재판이 대부분 상고심까지 장기간 이어진다는 점에서  타격은 적지 않다. 그룹 내 2인자로 꼽혀온 고(故) 이인원 전 롯데그룹 부회장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현재 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도 최근 정신 건강이 좋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 아래 한전후견인 개시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롯데그룹 경영에 나설 수 있는 오너가 전무하다는 이야기다.

롯데그룹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현재 롯데그룹 내부 주요 사장단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출국금지가 내려지고 수차례 소환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 회장까지 구속될 경우 그 여파는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실 롯데그룹이 겪는 현안은 적지 않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로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마감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고 롯데물산,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성장동력이 떨어지는 백화점·대형마트의 현안이나 호텔롯데의 상장, 순환출자 해소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

신 회장의 소환 조사에 롯데그룹이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외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경영공백 해소를 위해 일본 롯데홀딩스가 사실상 자회사인 한국 롯데그룹을 좌우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것 같다”며 “검찰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한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