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스타톡] '밀정' 공유 "자학 단계 거치며 전투력 생겼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그 시대를 살았던 청춘들은 내일이 없기에 그날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 수밖에 없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왜 다른 영화처럼 주인공이 멋지냐, 치장할 시간에 독립운동에 집중하는 게 맞지 않느냐, 너무 영화적”이라는 그의 볼멘소리에 돌아온 답이었다.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삶, 그 삶이 너무나 슬프고 처연했다.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신작과 영화 속 김우진을 대하는 태도. 기라성 같은 감독에 언젠간 꼭 함께해보고 싶었던 선배와의 호흡, 시대극에 대한 판타지는 모두 사라졌다. 그래서 이번에도 진심이 됐다. 

지난여름 영화 ‘부산행’으로 당당히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한 배우 공유(37)가 그 기세가 식기 무섭게 새 작품을 들고 극장가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김지운 감독, 송강호와 함께한 ‘밀정’이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 7일 개봉한 이 영화는 베일을 벗기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50% 돌파는 물론,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호평을 보고 두 번 소름 돋았어요. ‘단 1온스의 군더더기도 없는 완벽한 작품이다’ ‘다른 시대극 영화들을 부끄럽게 했다’는 평에는 정말 소름이 끼쳤죠. 그간의 작품들과 다름을 추구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예매율도 듣긴 했는데 전 그냥 드라마나 열심히 찍으려고요(웃음). 사실 수치는 언제나 어렵고 조심스럽죠. ‘부산행’ 때도, 지금도 옆에서 말해 주니까 접하긴 하는데 귀를 닫고 있어요. 최대한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하죠. 다만 확실한 건 제게 이 영화는 누워있으면 생각나는, 계속 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거예요. 원래 VIP 시사회에서는 영화를 안보는데 이번엔 다시 봤을 정도죠. 혹시나 놓친 미쟝센이나 정서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역시나 또 다르더라고요.”

그의 말에서 충분히 느꼈겠지만, ‘밀정’은 그만큼 공유의 애정이 깃든 작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정 역시 즐거웠다고 생각하면 오산. 촬영장에서 그가 느낀 부담감은 매번 숨통을 옥죄어왔다. 첫 촬영이 끝난 후에는 다리가 풀릴 정도였으니 엄살이나 투정이 아니다. 장난스레 미소 짓던 공유는 “내가 단계별로 한 번 정리해보겠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엔 강박과 부담이 컸어요. 연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몸에 힘도 엄청 들어갔고요. 그렇게 초반 자학 단계를 지나 고군분투하다 보니 전에 없던 전투력이 생겼죠(웃음). 처음에는 ‘내 연기 잘해야지’ 보다 ‘송강호 선배 연기에 방해만 되지 말자’는 생각이 컸거든요. 그러면서도 극중 상황은 제가 선배를 끊임없이 흔들어야 하니 롤에 충실하자고 다짐했고요. 특히 사진관에서 이정출(송강호)을 처음 대면하는 신은 정말 힘들었어요. 압박이 심해서 찍은 후 다리가 풀릴 정도였죠. 영화 속 상황도 상황이지만, 배우 공유로서도 제일 힘든 큰 산이었어요. 처음에는 온전히 제 역할을 즐기지 못한 거죠. 그건 지금도 아쉽고요. 어찌 됐건 중반부터 조금씩 정신을 차리면서 순간순간을 즐겼어요.”

송강호도 송강호였지만, 김지운 감독 역시 그가 넘어야 할 산이었다. 공유의 말을 옮겨 적자면 배우와 감독은 끊임없는 의심이 존재하는 사이. 특히 초반부에는 서로의 이야기를 새겨들으면서도 각자의 패를 숨기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게다가 김지운 감독은 너무도 디테일했다. 경험이 적은 배우가 아닌데 공유 역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스타일이었다.

“박진영 씨처럼 ‘공기 반 소리 반’ 같은 디테일함이죠(웃음). 처음에는 그런 스몰 디렉팅들이 저를 가두는 듯해서 답답했고, 아바타 같아서 불편했죠. 아무래도 배우가 스스로 해내고 싶은 부분도 있으니까. 근데 하면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자각했죠. 제가 몰라서 그랬던 거예요. 감독님은 대사가 끝난 후 숨소리, 시선 처리도 캐치하죠. 들숨인지 날숨인지도요. 저도 둔한 스타일은 아닌데, 생각하는 차원이 완전 달라요. 그렇게 감독님의 말대로 무수한 경우의 수로 쪼개서 연기한 뒤 모니터를 해보니 진짜 한 음절 차이로 뉘앙스가 달라지더라고요. 그렇게 감독님 주문을 이해하게 됐고 그 후로는 자연스레 재미가 생겼죠. 그 안에서도 얼마든지 제 것을 찾으면서 놀 수 있더라고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공유는 그때부터 자신만의 김우진의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인 김우진은 의열단원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으로 대의를 위해서 어떤 순간에도 냉철함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인물. 중심을 잡는 게 중요했다. 

“김우진도 그 안에서 결이 나뉘지만, 이정출과 비교했을 땐 단면적이죠. 하나의 신념을 갖고 앞으로 직진하는 인물이지만, 인간적 고뇌도 하고요. 물론 처음에는 너무 이정출에게 부탁이 많아서(웃음) 수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시나리오 수정 단계에서 더 능동적이었으면 좋겠다고도 했고요. 근데 이정출한테 부탁하면서도 의심은 있으니까. 회유라고 봐야죠. 어쨌든 영화를 보니까 능동적으로 그려졌으면 오히려 더 단면적으로 느껴졌겠더라고요. 딱 좋았다고 봐요. 연계순(한지민)과의 사이도 그렇고요. 이정출 역할요? 전 때가 아닌 듯해요. 현장에서 선배가 하는 걸 봐서 더 그래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죠.”

공유는 송강호가 열연한 이정출 역할을 했다면 어땠겠냐는 물음에 곧바로 손을 내저었다. 그러고는 “난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는 동의할 수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남과 여’ ‘부산행’ ‘밀정’, 올 한해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완성형 배우’가 돼가는 듯한 느낌이라는 칭찬에도 역시나, 그의 답변은 동일했다.

“절대 완성형은 아니죠. 다가가려고 노력할 뿐. 이 일을 하면서 변하지 않는 생각이 있어요.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발전이 더뎌도 진심을 쏟을 수 있는 곳에서 찬찬히 제 롤을 다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완성에 가까워질 순간도 오겠죠. 다만 고이거나 멈춘다면 스스로 실망할 테니 그러지 않으려 노력해요. 올해는 정말 열일 했어요. 근데 돌아보니 그동안 너무 눈앞에 것만 보고 지냈더라고요. 물론 기쁜 소식도 많았지만, 늘 다음 행보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마치 제가 의열단원인마냥(웃음) 그날그날, 당장 내일만 고민하며 살았어요. 그래도 한해 안에 다양한 장르, 여러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죠. 오랜 팬들에게 의무를 다한 듯해 뿌듯하기도 하고요. 이젠 그동안 느끼고 받았던 여러 가지 것들을 잘 활용해서 ‘도깨비’에 녹이려고 해요. 그게 지금의 제 일이니까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공유가 말한 ‘도깨비’는 8일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그의 차기작이다. ‘태양의 후예’(2016) 김은숙 작가가 새롭게 쓴 드라마로 공유를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불러들인 작품. 무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다. 모르긴 몰라도 모처럼 감정적, 육체적으로 조금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을 듯하다.

“쉼표치고 부담스러워요. 거기다 SF 장르라…. 아, 이건 쉼표가 될 수 없겠어요(웃음). 게다가 작가님도 워낙 유명하고, 저도 ‘부산행’에 ‘밀정’까지 기대작으로 봐주시는 상황에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 (대중의) 기대감이 크더라고요. 부담이 엄청나죠. 일단 시청률 생각은 접고 SF 판타지를 어떻게 풀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하다 보면 ‘밀정’ 같은 과정을 또 겪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그래도 다행히 작가님, 감독님이 좋아해 주시고 흡족해 해주셔서 한시름 놨어요. 그 뒤 차기작이요? 없어요. 회사도 저한테 (시나리오를) 못 내밀고 있죠. (너무 바빠서) 지금은 눈치를 보나 봐요. 근데 이러다 드라마 안정기에 접어들면 또 줄지도 몰라요(웃음). 사실 이번 ‘밀정’ VIP 뒤풀이 때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육체적으로 지치는 건 하루 이틀 푹 쉬고 자면 괜찮은데 정서적으로도 많이 지쳤다는 걸 느꼈죠. 그래서 일단 당분간은 허튼 데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도깨비’에만 집중하려고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사진
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