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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중국 최고 스타트업 플랫폼 아이헤이마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16년08월22일 11:01

최종수정 : 2016년08월22일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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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류 협력 전방위 윈윈 공동 사업 펼치기로

[뉴스핌=이승환 기자] 뉴스핌은 최근 중국 스타트업 분야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중국 스타트업 종합 서비스 플랫폼 아이헤이마(I黑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 교류및 공동사업 개발 등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뉴스핌과 아이헤이마 양사는 지난 8월 19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양사 협력관계 구축을 골자로 한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8월 22일부터 기사 및 동영상 뉴스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 교류, 공동 취재망 구축 및 보도, 공동 사업 전개 등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뉴스핌은 앞으로 아이헤이마가 제작·생산한 중국의 스타트업 및 중국 IT, 미디어, O2O 등 신산업 관련 소식을 한국 독자에게 제공하고, 아이헤이마는 뉴스핌이 보도한 한국 산업계 관련 뉴스 등을 중국 독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동시에 양사는 앞으로 기사 및 동영상 콘텐츠 교류를 포함해 중국의 유명 스타트업 업체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공동 취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향후 포럼과 상호 윈-윈을 위한 수익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대 중국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한 뉴스핌은 최근 중국의 스타트업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중국 산업계의 주류로 부상중이고  나아가 전세계 투자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인식, 이와 관련된 더욱 신속하고 심층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헤이마는(http://www.iheima.com)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스타트업 서비스 플랫폼 겸 미디어로 평가 받고 있다. 산하에 중국 스타트업 업체 연합인 ‘헤이마후이(다크호스회)’, 중국 최대 스타트업 교육 기관 ‘창업헤이마학원’, 스타트업 투자 펀드 ‘헤이마펀드’, 중국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 대회 ‘헤이마다사이’ 등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연합 헤이마후이에는 15개 분야에 걸쳐 1만여개의 업체들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 한해 헤이마후이 소속 스타트업 업체들이 조달한 자금의 규모만 610억위안(10조2730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아이헤이마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매년 300여개의 신규 업체가 탄생하고 있으며, 산하의 스타트업 교육 기관인 헤이마학원의 현재 등록 회원수는 1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뉴스핌과 제휴를 계기로 국내독자들에게 중국의 다양한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게 될 아이헤이마에 미디어에는 현재 100여명의 스타트업 및 중국 IT 분야 전문기자들이 포진해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중국 당국이 선정한 올해의 뉴미디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아이헤이마의 창업자이자 발행인인 뉴원원(牛文文)은 중국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사 중 한 명으로, 지난 2000년 중국의 기업전문 잡지 ‘중국기업가’의 총편집을 맡으며 중국 최고의 비즈니스 잡지로 키워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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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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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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