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 본격적인 신규 게임 출시 사이클 시작"

기사입력 : 2016년08월12일 07:54

최종수정 : 2016년08월12일 07:54

[뉴스핌=이영기 기자]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으로 신규 게임을 출시하는 사이클이 시작됐다.

12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책정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당초 예정보다 신규 게임 출시 일정이 지연됐으나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신규 게임 출시 사이클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높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넷마블게임즈 개발)은 11일 쇼케이스를 통해 9월 테스트 이후 10월 출시를 밝힌 상황. 대규모 공성전과 같은 MMORPG 장르에 충실한 게임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

또 자체 개발작품인 '리니지RK'와 '리니지M'도 각각 10월과 12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4분기와 2017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지2:혈맹(스네일게임즈 개발)은 초반 부진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매출 순위(8월 11일 현재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2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버전 출시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게임인 'MXM'도 현재 중국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2017년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 '리니지이터널'도 11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감안할 때 갈수록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와 28% 증가한 2405억원과 86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