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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4074억원, 자회사 영향으로 주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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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비용 증가로 영업익 줄고, SK브로드밴드 성장으로 매출 선방
별도 실적으로 보면 매출 줄고 영업익은 비용 감소로 증가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이 자회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SK플래닛의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지원금에 상응하는 20%요금할인 가입자 증가로 역시 하락할 뻔 했으나 SK브로드밴드의 매출 증가로 막을 수 있었다. 

28일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2분기 매출 4조2673억원, 영업이익 4074억원, 순이익 29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도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줄었다.

별도로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감은 반대로 나타났다. SK텔레콤 2분기 매출은 3조92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782억원으로 같은 기간 21% 증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특별퇴직으로 지출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에 영향이 있었다가 올해 회복된 것"이라며 "올해 2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감소 등 다양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선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올해 Capex를 1000억원 확대한 2조1000억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상당수는 지난 5월 주파수 경매를 통해 확보한 60MHz 폭 주파수에 투입될 예정이다.

마케팅비는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마케팅비로 잡히는 단말기 지원금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줄고 20%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늘어나는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6월말 기준 2003만여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8.7%를 넘어섰다. 2분기 단말기를 교체한 고객 가운데 기기변경 비율은 약 53%로 1분기 대비 2% 포인트 증가했으며 월평균 이동전화 해지율은 1.5%로 지난해 2분기부터 1% 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620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가 증가하고 ARPU가 낮은 세컨드 디바이스 확산에 따른 것이다.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상품∙서비스를 단순 가입자 모집 수단이 아닌 고객 생활에 가치를 부여하는 ‘생활 플랫폼’의 핵심 자산으로 만들어 고객∙주주∙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SK텔레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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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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