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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커트 코베인 딸, 수백만 달러짜리 부친 기타 지키려 전 남편과 전쟁中

기사입력 : 2016년07월06일 19:52

최종수정 : 2016년07월06일 19:52

MTV 언플러그드에서 마틴 D-18E 기타를 들고 연주하는 커트 코베인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그룹 너바나 리더 커트 코베인이 남긴 명품 기타를 둘러싸고 친딸과 전 사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TMZ 등 외신들은 6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커트 코베인의 딸 프란시스 빈 코베인(23)이 전 남편과 기타 하나를 놓고 다툼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란시스 빈 코베인은 부친이 죽기 직전까지 애장했던 마틴 D-18E 모델 기타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헤어진 남편 이사야 실바가 기타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사야 실바는 "결혼 당시 프란시스 빈 코베인이 선물로 준 기타"라고 설명했다. 프란시스 빈 코베인은 결혼선물로 기타를 건넨 적이 결코 없다고 반박했다. 

문제의 기타는 고가의 기타를 소유하기로 유명했던 커트 코베인이 애용했다. 왼손잡이인 그는 생전 이 기타를 치기 위해 브릿지와 너트 위치를 바꿨다. 그 유명한 MTV 언플러그드 당시 사용한 기타이기도 하다.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원)나 되는 가치가 매겨졌던 이 기타의 현재 값어치는 그보다 뛴 수백만 달러로 평가된다.

너바나 보컬로 세계적 인기를 끈 커트 코베인은 아내 코트니 러브와 사이에서 프란시스 빈 코베인을 얻었다. 커트 코베인은 지난 1994년 4월5일 권총을 이용,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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