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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 프렌즈 '롤링봇' 출시 잠정 보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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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인증 마치고 출시 안해 "시장 상황 검토"..액션캠 먼저 나올듯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16일 오전 10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G5'의 액세서리(프렌즈)인 '롤링봇' 출시를 잠정 보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6월 중순이 지난 현재까지 롤링봇(모델명 RB200)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지난달 이 제품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 마치면서 당초 예고한 대로 5월중 출시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현재 LG전자의 공식 쇼핑몰인 '프렌즈닷컴'에는 5월 출시 예정이라는 문구가 사라졌고 'Coming Soon'으로 안내하는 중이다. 소비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출시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LG전자가 내부적으로 상반기 출시는 어렵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사측은 "시장 상황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롤링봇은 지름 145파이의 동그란 흰색(베이지화이트) 공 모양에 카메라와 스피커, 마이크가 달려 있는 '굴러다니는 블랙박스'다. 무게는 1kg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이 제품을 원격 통신으로 연결해 외출 시 집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롤링봇은 굴러다니기 때문에  구석구석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일반적인 CCTV와의 차별점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능인 '레이저 포인터'도 탑재돼 있다. 소비자들은 집에 머무를 때는 물론 고양이를 놔두고 외출했을 때도 원격으로 롤링봇의 '펫 모드'를 통해 레이저 포인트를 바닥에 쏨으로써 놀아줄 수 있다. 

롤링봇은 집안의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끄거나 켜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외출시 TV를 깜박하고 켜 놓고 나왔다면 집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롤링봇에 원격으로 접속해 TV를 끄도록 명령할 수 있다. IR리모컨 기반의 가전제품들이 롤링봇과 호환된다.

롤링봇 <사진=LG전자>

롤링봇보다 나중에 전파 인증을 통과한 '액션캠(모델명 R200)이 더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액션캠은 통신사와 가격, 공시지원금 규모 등을 협의 중이며 이달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는 롤링봇 출시가 미뤄진 배경으로 스마트폰 'G5'의 예상 외 부진을 꼽는다. 롤링봇이 G5에만 연동하는 기기는 아니지만, 주력 제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통신사를 끼지 않은 고가의 액세서리를 출시하는 것에 대한 마케팅 부담이 있다는 진단이다.

LG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G5'의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을 300만대로 전망했는데 시장에서는 이에 못미치는 250만대 수준을 달성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연간 판매량 예상치도 출시 초기에는 1200만대였으나 현재는 700만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G5의 판매량이 250만대로 추정됨에 따라 MC부문이 1048억원 영업적자를 볼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G5' 구매고객에게 '프렌즈' 액세서리인 '캠플러스'를 50%,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 패키지를 3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액세서리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도 별도 사은품을 준다. 프로모션이 걸린 액세서리는 '톤플러스', '360캠', '360VR' 등이다.  톤플러스는 1만8000원 상당의 파우치와 충전기 세트, 360캠은 16GB 메모리카드, 360VR은 G5용 실리콘케이스 등이 사은품이다.

이달 4일부터는 고창석, 예지원, 김상호, 조재윤, 문정희, 김희원 등 개성 넘치는 씬스틸러 배우 6명의 출연한 신규 광고도 시작, ‘G5’와 ‘프렌즈’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롤링봇의 사양을 감안하면 기존에 출시된 프렌즈 액세서리보다 높은 가격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프렌즈들은 30만원을 넘지 않지만 롤링봇은 40만원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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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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