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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점 홈런 폭발 하주석(사진)은 누구? 일명 ‘제 2의 추신수’... ‘한화 이글스의 미래’ . <사진= 뉴시스> |
3점 홈런 폭발 하주석은 누구? 일명 ‘제 2의 추신수’... ‘한화 이글스의 미래’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하주석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출장, 4-1로 앞선 4회말 무사 1,2루서 이성민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스리런 홈런을 작성했다. 하주석의 시즌 4호 홈런. 지난 1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웹스터를 상대로 역전 3점홈런을 작성한 후 두 번째 3점포이기도 하다.
올해 22세인 하주석은 이 홈런으로 45경기에서 4홈런 24타점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 15일 광주 KIA전부터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주석은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고 상무를 제대한 첫 시즌인 올해 주가를 드높히고 있다. 하주석은 신일고 1학년 시절인 2009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으며 고교시절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큰 관심을 받아 ‘제 2의 추신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주석은 지난 시즌 상무에서 0.366의 타율과 7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