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하루만에 발급…삼성카드 'taptap' 인기

기사입력 : 2016년05월19일 07:27

최종수정 : 2016년05월19일 07:27

신청 후 24시간내 발급률 90%에 달해

[뉴스핌=이지현 기자] 하루만에 발급능한 삼성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taptap'이 인기다.

1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카드사들의 모바일 카드 시장은 지지부진했다. 모바일 단독카드 발급은 허용됐지만, 모바일 카드에 대한 각종 한계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부족 때문.

하지만 올해 3월 금융당국이 모바일 단독카드 당일 발급을 허용하면서 시장 확대가 가능해졌다.

삼성카드는 이에 맞춰 지난달 11일 모바일 전용 플랫폼 'taptap'을 출시하고 24시간 카드 심사 및 발급이 가능한 체계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존에 3~6일정도 걸리던 카드 발급이 빠르면 신청 다음날 실물 카드를 받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단축됐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실제 'taptap'을 통한 전용카드 신청시 24시간 이내에 신청건의 90%가 발급됐다. 전일 야간이나 오전에 신청하면 익일 오후에 발급이 가능한데, 특히 야간에 신청하고 심사 동의 후 발급되는 건이 80%에 달했다.

또 'taptap'전용카드 신청자들의 앱카드 이용율 및 사용금액도 타 카드 소지 고객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회원 비중이 68.7%로 높은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고객에게 호응이 좋다는 것.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모바일 중심의 프로세스 개발과 실용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고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1등 삼성카드'로 탈바꿈 하겠다"고 말했다.

하루안에 카드 신청부터 발급까지 가능한 삼성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taptap'이 인기다.<사진=삼성카드>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