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CJ헬로비전, '멀티뷰'로 각종 스포츠 한 화면서 제공

기사입력 : 2016년04월18일 08:44

최종수정 : 2016년04월18일 08:44

TV, 셋톱 등 별도 조정 없이 바로 이용 가능

[뉴스핌=심지혜 기자]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프로야구 전 경기 동시시청이 가능한 '멀티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멀티뷰'는 다섯 개의 스포츠중계 채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MBC스포츠플러스, KBSN스포츠, SBS스포츠, 스카이스포츠, SPOTV 등의 실시간 방송을 분할 화면으로 모아 채널 한 곳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기 다른 곳에서 열리는 2016년 프로야구 경기나 미국 메이저리그(MLB), UEFA 챔피언스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됐다. 

멀티뷰 화면에서는 현재 활성화 돼 있는 한 개 채널의 소리만 들을 수 있다. 리모컨 조작을 통해 활성화 포인트를 옮길 때 마다 해당 채널의 소리로 변경되는 방식이다. 화질은 기존의 각 채널들이 제공 중인 고화질(HD)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헬로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운영돼 TV, 셋톱박스(STB)를 교체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리모컨으로 채널번호 500번을 입력하면 멀티뷰 화면이 나타나 설정하면 된다. 특정 스포츠채널을 보다가 리모컨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를 시에도 서비스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메인 메뉴'에서는 '게임&노래방' 진입을 통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멀티뷰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케이블방송 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라며 "TV나 셋톱박스 성능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멀티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미국 MLB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멀티뷰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항공편, 숙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한 화면에서 5개 스포츠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CJ헬로비전>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