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소매판매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밑돌았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 2월 일본의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한 10조7740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는 하회했다.
계정조정을 감안한 월간으로는 2.3% 감소율을 나타냈다.
백화점과 수퍼마켓 등 대형 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1조4886억엔으로 집계됐다. 동일 점포 기준으로는 백화점과 수퍼마켓이 각각 0.5%, 3.1% 증가했고, 이 기준으로는 전체 대형 소매점 판매가 2.2% 증가했다.
일본 소매판매 추이 전년비 기준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