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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의 마력, 이번에도 통했다…3월6일 서울 공연 성료

기사입력 : 2016년03월07일 09:52

최종수정 : 2016년03월07일 09:52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레베카' 포스터 <사진=EMK>

[뉴스핌=장주연 기자]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해 12월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대전 8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서울 공연은 1월 개막과 동시에 월간 예매율 1위, 전체공연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 객석점유율 91%라는 기록을 세웠다.

실제 뮤지컬 ‘레베카’를 본 관객들은 “완벽함을 넘어 섰다는 말이 어울리는 공연”(xoals72**), “박수와 환호를 보낼 수밖에 없는 작품”(6624**), “이걸 왜 지금까지 안 봤을까? 이렇게 좋은걸”(zoomp**)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의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레베카’는 오는 12일과 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9일과 2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6일과 27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4월2일과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9일과 1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을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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