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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기업 사장단, "수출부진 우려..세제·금융지원 적극 도와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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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원유 공동구매 필요" 민자발전사, "신재생에너지 가격인상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정부와 재계가 경기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30대그룹 사장단들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부 장관과 30대그룹 사장단 간담회는 지난 2013년 4월 윤상직 장관이 주재한 이후 약 3년만이다.

당초 1시간 30분 가량 예정됐던 간담회는 대기업 사장단 25명 전원이 모두 정부에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열띤 토론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됐다. 간담회 분위기는 내내 진지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대기업 사장단들은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수출 물량보다는 단가에 문제가 있다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이란과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 개척 의지도 드러냈다.

또 바이오, 자동차, 통신업 등의 10개 이상의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신사업 투자에 대한 정부의 세제와 금융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주요기업들은 에너지 분야에서 전력 소매판매 확대 허용과 에너지 신산업 시장 확대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초청 30대 그룹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민자발전사 사장단들은 전력가격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 가격 인상 등을 요구했다. 정유사 사장단들은 개별 기업 차원에서 원유를 수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공동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불어 주요 대기업들은 임금협상 등 노동시장에 대한 문제를 건의하며 이런 요소가 기업투자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주요 대기업들은 "에너지 투자세액 비율을 확대하고 공제한도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제도로 해외기업과 역차별 받지 않도록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 장관은 "기업이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에너지 신산업의 경우 새로운 시장이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컨대 한국전력, 기기공급 회사, 금융부분들이 협력해서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주 장관은 이어 "많은 기업들이 이란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금융문제를 수출입은행 외에도 일반 시중은행도 파이낸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장관은 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나온 애로사항에 대해선 산업부가 바로 피드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 계기로 지속적으로 경제계와 전반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달 말이나 3월초에 예정돼 있는 주요기업과의 간담회에서도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 장관을 비롯해,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 준 SK에너지 시장, 하현회 LG사장, 최정우 포스코 부사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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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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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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