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SK그룹,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대폭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조경제 지원 조직 확대 개편 및 인력 보강

[뉴스핌=김신정 기자] SK그룹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SK는 12일 "벤처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갖추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 수준을 한층 높혔다"고 밝혔다. 외형 면에서는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조직 규모를 확대 개편했다.

SK는 지난 2014년 10월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1실 3팀 체제로 실무조직을 운영했다. 올해는 추진단 아래에 창조경제혁신사업단을 신설, 전무급 조직으로 위상을 격상했다. 또 실무조직도 2실(CEI기획실, CEI개발실) 5팀으로 확대했다. 인원도 지난해 25명에서 올해 41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SK는 투자자 다원화와 특허개방 확대,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 중심의 자금 공급에서 벗어나 해외 자금과 국내 메이저 금융권을 끌어들여 투자자 유형을 다양화 시켰다.

12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우디텔레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시장에 진출할 벤처기업을 선발하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그룹>

SK는 이달 중 미국의 유력 투자회사가 참여하는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국내 창조경제식 창업 지원금 가운데 해외 투자회사가 참여하는 첫 펀드다. 세부적인 운영방식을 놓고 막바지 논의가 진행 중인데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벤처기업의 현지 정착과 초기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KEB 하나금융도 SK가 지원하는 대전센터에 10억원 투자를 약속한 뒤, 대전센터 내 4개 업체에 1억원씩을 투자했다. 이와 별도로 SK는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센터 입주 벤처기업을 위해 7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해외 투자회사와 제1금융권의 투자는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모델을 공인 받았다는 의미"라며 "벤처기업의 대외 신인도와 추가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벤처기업에 개방할 특허도 지난해 4300여건에서 올 해 5600건으로 30%를 확대했다. 정보통신, 에너지, 화학, 반도체 외에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과 시스템 통합 관련 특허도 개방한다. 해외 시장 공략 대상을 미국 중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등으로 다양화시켰다는 점도 올해 크게 달라진 변화상이다.

SK는 이날 사우디 최대 통신사인 사우디텔레콤(STC)과 중동에서 사업화를 진행할 기술벤처 두 곳을 선발했다.

앞서 SK는 벤처기업의 중동 진출 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우디 최대 통신사인 STC를 끌어 들여 창조경제식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수출하고 양 기업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TC는 이번에 선발된 업체에게 사무 환경과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면서 조기정착을 돕는다. 중동의 정보통신 시장 동향, 투자자 네트워킹, 마케팅과 유통망을 제공해 현지 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는 또 중국의 국영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 손 잡고 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중국 현지에서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고 일부 업체는 중국측과 긍정적인 투자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월 MWC를 시작으로 벤처기업이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호 SK 창조경제혁신사업단 단장(전무)은 "벤처기업이 호소하는 자금과 인력, 기술 부족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소할 목적으로 지원조직의 틀과 내용을 모두 향상시켰다"며 "투자금 유치에 따라 부족한 인력을 채용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SK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