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3+3 회동' 진전 없어…선거구 획정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관위에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정상화 권고하기로
쟁점법안 처리는 상임위서 논의 재개하기로 합의

[뉴스핌=정재윤 기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른바 '3+3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결국 합의에는 실패했다. 다만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여야는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회동을 시작해 5시간 이상 협상을 진행했으나 선거구는 끝내 획정하지 못했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에는 합의하지 못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선거 운동 정상화를 권고하기로 했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등록 예비후보자의 등록신청 및 수리를 허용하며 정상적 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것이다.

새누리당 문정림(오른쪽) 원내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구획정 기준과 쟁점법안의 처리 협상을 위한 여야 3+3 회동을 마친 뒤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정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획정에서는 기본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으나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 일부 쟁점법안의 논의는 진전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더민주에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은 10대 재벌 기업에는 적용을 제외하되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 과잉 분야 대해서는 예외 없이 적용이라는 절충안을 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새누리당에 더 필요한 분야가 있으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보건, 의료 분야 제외에 대한 이견이 팽팽했으나 보건, 의료를 제외 여부에 대해 소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이전에 선진화 위원회 내에 구성해야 한다고 논의되던 보건의료 소위를 여야 동수의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로 구성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여야는 북한인권법의 빠른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인권재단 이사회 구성회 등 기존에 합의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 인권 증진과 남북 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 정책의 조화에 대한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 원내대변인은 "'조화롭게 추진'이라는 말 때문에 북한 인권 증진 노력이 한반도 평화에 방해가 된다면 뒤로 밀릴 수 있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래서 우려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동 5법에 대해서는 여야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

이 원내대변인은 “기간제법, 파견근로자법을 제외한 세가지 법에 대해서는 합의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해당 법에 대해서는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문 원내대변인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면서도 “새누리당은 노동 5법 분리처리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변인은 상임위가 재개되는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여야 간사가 날짜를 조정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원내 지도부 회동 또한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