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은 7일 매출파악을 쉽게 할 수 있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자금관리서비스 '1Q CMS 쇼핑몰'을 출시했다.

1Q CMS 쇼핑몰은 사업자가 판매하는 모든 쇼핑몰에 대한 매출 관리와 기간별 매출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오픈마켓·소셜커머스와 같은 여러 사이트에서 판매한 매출 현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각 판매 사이트에서 신용카드·무통장 입금·포인트 결제 등 결제수단별 매출현황과 배송지역별·회원 등급별 매출현황 등 다양한 매출현황 분석보고서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7일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의 자금관리서비스인 '1Q CMS 쇼핑몰'을 출시했다. <사진=KEB하나은행>

또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거나 복수의 사업자 등록을 한 판매사업자를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별로 통합 매출·매입 현황 자료를 제공한다. 이 자료는 부가세 신고를 위한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쇼핑몰 사업자는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각 판매처별 판매수량과 결제금액 확인 등 상세한 매출내역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다"며 "이번 출시한 1Q CMS 쇼핑몰 에서 제공하는 통합 매출관리 서비스 이용으로 쇼핑몰 사업자의 판매 관리가 편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판매채널이 매출 기여가 크고 집중해야 하는 채널인지 파악해 광고비 산정 등 마케팅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