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년사] 강호인 국토부장관 “뉴스테이·행복주택 흔들림없이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31일 신년사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과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지난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을 포함해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대인 12만가구, 뉴스테이도 목표치를 넘어선 1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인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뉴스테이도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착공, 호남고속철도·서울9호선 2단계 개통, 세계 물포럼·세계 도로대회 개최 등 올해 국토부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정부 4년차인 내년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건설, 수자원, 물류, 항공 등 국토교통 산업이 해외로 나가 경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경제에는 활력이, 국민들에게는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이루어내었습니다.

먼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과거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여 주택시장 회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작년 7월 주거급여제도를 도입하였고,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을 포함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대인 12만호 공급하고, 뉴스테이도 목표치를 넘어선 1만4천호를 공급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녹지․관리지역 공장의 증개축 규제를 완화하고 법령 부적합 조례와 같은 지자체의 임의 건축규제를 정비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였고,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비롯한 도시첨단산단 도입과 혁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거점사업을 통해 창조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유례없는 가뭄을 겪기도 했지만 댐과 보․저수지를 연계하고, 절수 지원제를 도입하는 총력대응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며, 안전시책 강화로 건설 분야 사망자수는 2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 확대와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를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3개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로 총 1조원 가량의 시민 부담을 덜어내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서울9호선 2단계 등 개통으로 철도 이용시간을 단축하고, 광주-대구·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3단계 인프라 확충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세계 물포럼과 유라시아 심포지엄, 세계 도로대회와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공간정보 빅데이터 시범서비스 개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 지방공항 활성화 등 국토교통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반도 국토발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경원선 남측구간을 착공하는 등 다가올 통일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올해는 박근혜 정부의 4년차로,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들이 하나둘 결실을 거두어가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활력을 찾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해야 합니다. 규제프리존과 혁신도시 등을 통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지원하고, 판교창조경제밸리와 같은 혁신형 기업입지를 확대하여 국토공간의 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스마트 하이웨이를 이끌어갈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착공하고, 수도권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일반철도를 고속화하여 거점 간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개방적 항공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써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좁은 틀을 벗어나 건설, 수자원, 물류, 항공과 같은 국토교통 산업이 해외로 나가 당당히 경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미래의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집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도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살기 좋은 생활공간 만들기에도 힘써야 합니다.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하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경관과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국토의 휴식‧관광‧레저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해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여 예경보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단지와 건축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아울러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긴 출퇴근시간과 막히는 도로는 국민행복으로 가는 길에 큰 장애물입니다.

GTX와 같은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한편, 도심의 혼잡구간을 개선하고 환승체계를 강화하여
대도시권 출퇴근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교통서비스의 품질도 이용자 중심으로 더욱 개선하려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당장 대응해야 할 현안과제들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시선은 늘 미래와 세계를 향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반도의 수자원‧도로‧철도 인프라 개발계획 등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서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과중심의 조직체계구축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열정과 함께 꾀와 재주를 가진 붉은 원숭이처럼 우리 국토교통부가 가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들어,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우리 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세종시에 우리부가 정착한 지도 만 3년, 햇수로는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의 불편함은 조금씩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과천에 있을 때보다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도 취임 후 두 달 동안 국회와 행사 때문에 이곳에 머문 시간이 많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해,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