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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카 총력..전장 부품株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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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카 관련업체 5곳 인수..M&A시장 '관심'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장 부품, 전기차 관련 모터·배터리 등의 사업을 하는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자동차 전장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전자·IT 장치를 말한다. 최근 애플 등 글로벌 IT업체들은 잇따라 스마트카 관련업체들 인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수·합병(M&A)시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주인 만도, S&T모티브, 우리산업 등의 주가가 최근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만도는 지난 8월 이후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만4000원(8월 12일 종가)이던 주가는 최근 18만원대를 넘어섰다. 이처럼 투자자들이 만도 주식을 사들이는 이유는 스마트카 자율주행 등의 핵심 시스템으로 여겨지는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DAS는 사물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인식하고 사람의 눈을 대신해 자동 주차나 자동 운전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만도는 현대차 제네시스 EQ900에 ADAS를 납품하는 업체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글로벌 대형 부품사들이 과점하고 있는 ADAS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해왔다"면서 투자 성과가 가시권에 접어들 것으로 평가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유럽·미국 등 선진국에서 긴급제동장치(AEB)와 같은 일부 ADAS의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전망보다 ADAS 성장세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ADA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인 미동전자통신은 올해 하반기 들어 중국 업체에 매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스마트카 시장이 전기차와 맞물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모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차량용 모터를 만드는 S&T모티브는 이런 시장 변화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정환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트, 선루프 같은 소형 구동 장치에서 엔진 및 변속기용 오일 펌프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용 전동 모터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S&T모티브는 국내 전기 모터 공급의 양과 질에서 단연 선두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계양전기, 에스피지 등의 모터 제조업체도 관련주로 거론된다.

우리산업은 전기차업에 보조 난방장치를 공급하는 업체다.우리산업은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PTC 히터를 생산,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PTC 히터는 시동과 동시에 차량 유입 공기를 직접 가열해차량 내부의 온도를 예열시키는 보조 난방장치를 말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카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배터리와 전기부품을 각각 제조하는 삼성SDI와 삼성전기 등도 수혜주로 거론됐다.

한편 지난 9일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의 단기간 내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의 주요 관계사중 삼성전기는 글로벌 전장업체를 대상으로 M&A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삼성SDI는 케미칼 사업부를 롯데그룹에 매각해 배터리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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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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