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김밥·떡볶이·만두·짬뽕·밀면·치킨·냉면·막국수 달인 맛집 어디?

기사입력 : 2015년12월06일 01:11

최종수정 : 2015년12월04일 17:19

[

지난달 30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 치킨, 만두 맛집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김밥·떡볶이·만두·짬뽕·밀면·치킨·냉면·막국수 달인 맛집 어디?

[뉴스핌=대중문화부] '생활의 달인'에서 10주년 특집으로 공개된 맛집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은 10주년을 맞아 10대 맛의 달인을 찾아나섰다.

먼저 10대 맛집 중 떡볶이, 만두, 김밥의 달인이 공개됐다. 떡볶이의 달인은 경기도 김포시 중구로의 ′무지개분식′(031-983-7212)를 운영한다. 이곳의 떡볶이는 밀가루떡에 국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만두의 달인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의 ′이품분식′(02-333-3130)의 사장님이다. 이곳은 쫀득한 만두피와 속이 꽉찬 만두가 인기다.
 
전구의 열을 이용해 반죽을 발효시키며, 만두피에는 우유가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다. 만두소 역시 돼지껍질을 2시간동안 삶은 뒤 밤새 굳혀 젤리처럼 변하게한 육수와 새우, 야채, 돼지고기 등에 춘장을 넣는 것이 비법이다.
 
김밥의 달인은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교리김밥′(054-772-5130)을 운영 중이다. 달걀지단을 가늘게 썰어 푸짐하게 넣은게 특징이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는 치킨, 찹쌀떡, 비빔밥의 달인도 등장했다.

치킨의 달인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계열사′(02-391-3566)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서울 3대 치킨 중 하나로, 오직 프라이드 치킨을 고집한다.촉촉한 닭과 튀김옷이 밸런스가 맞아 일품이다.
 
찹쌀떡의 달인은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서 ′덩실분식′(043-643-2133)을 운영한다. 50년 전통방식 그대로 찹쌀을 두 번 쪄서 반죽을 만들어 쫄깃함이 최고다. 
 
′생활의 달인′ 비빔밥의 달인은 대전광역시 동구 중동에서 ′왕관식당′(042-221-1663)을 운영한다. 이곳은 탱글한 밥의 육회콩나물비빔밥이 주메뉴다. 이곳의 비결은 바로 콩나물 삶은 물에 밥을 한다는 것. 때문에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어 비빔밥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또 막국수, 짬뽕, 냉면, 밀면 등 면의 달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공개됐다.

막국수의 달인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1동의 ′남부막국수′(033-254-7859)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쫄깃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위해 황금 비율로 메밀 반죽을 배합한다. 여기에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와 달인 특제 간장 소스, 고추장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다. 
  
짬뽕의 달인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원동에 위치한 ′복성루′(062-445-8412)를 운영한다. 이곳은 전국 3대 짬뽕집의 리스트에 오른 맛집이다. 오징어, 홍합, 꼬막 등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를 넣고 끓인 진한 국물과 따로 볶아서 얹은 돼지고기 고명이 일품이다. 석유를 사용하는 화구로 강력한 불맛까지 더해져 일품이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박군자 진주냉면′(02-562-1121)을 운영하는 냉면의 달인도 소개됐다. 이곳은 70년 전통을 자랑하며 시원한 해산물 육수와 쫄깃한 면발, 다양한 고명이 올라가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의 ′명서밀면′(055-288-3994)의 밀면의 달인도 등장했다. 부산, 경남권을 평정한 밀면 맛집이다. ′생활의 달인′ 밀면의 달인 맛집은 대나무 속에 콩을 삶아 우려낸 육수에 진간장, 황기, 천궁, 당귀 등을 넣어 우려낸다. 이 육수를 1년 이상 숙성시킨 후 물과 9:1의 비율로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